설탕 대체제, 다이어트에 역효과?…칼로리 없어 배고픔 증가
필리핀 서던캘리포니아대 실험팀은 성인 72명을 표본으로 감미료 수크랄로스를 마시게 한 직후 뇌 반응을 살피는 실험을 했다. 수크랄로스는 설탕보다 훨씬 강한 단맛을 내는 합성 감미료다.
테스트 결과, 수크랄로스 음료를 마셨을 땐 맹물이나 설탕물에 비해 식욕과 체중 조절을 담당하는 뇌의 시상하부에서 활동이 증가했다. 아울러 동기 부여 및 감각 정리에 관여하는 뇌 영역간 기능적 연결이 증가했다.
페이지 박사는 "육체가 단맛을 통해 칼로리를 기대하지만 실제로 칼로리를 제공받지 못하면, 시간이 지나면서 뇌가 특정 위고비 직구 사이트 음식에 대한 갈망을 더욱 강하게 느끼도록 달라질 수 있습니다"고 이야기 했다.